12일 새벽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에서 리버풀이 아탈란타에 0-3으로 패했다. 두 팀의 8강 2차전은 오는 19일 새벽 4시 아탈란타의 홈구장인 스타디오 디 베르가모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홈에서 3점 차로 패한 리버풀의 준결승 진출 가능성은 더욱 불투명해졌습니다. 이제 원정 경기를 떠나야 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졌습니다.
영국 신문 더 미러는 “리버풀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패배로 UEFA 챔피언스리그(UCL) 5위권 확보에 대한 잉글랜드의 희망이 꺾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웨스트햄 역시 리버풀과 함께 레버쿠젠에 0-2로 패해 UEL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이로써 다음 시즌 UCL에 출전하는 클럽은 4개로 늘어납니다. UEFA 리그 랭킹에 따르면 이 중 두 팀은 세계 상위 2개 리그에 속한 팀입니다. 리버풀과 웨스트햄의 경기가 열리기 전 유럽축구연맹(UEFA)의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위 이탈리아(17.714점), 2위 독일(16.357점), 3위 잉글랜드(16.250점)였습니다. 2위를 차지한 독일과 3위를 차지한 영국과의 점수 차이는 0.107점에 불과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나 아스널이 유나이티드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거나 웨스트햄과 리버풀이 유러피언 리그에서 상위권으로 진출한다면 쉽게 바뀔 수 있는 수치였습니다.
하지만 리버풀과 웨스트햄도 동시에 패배를 당했기 때문에 상황을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현재 독일은 각각 승점 16.785점, 16.750점으로 잉글랜드보다 약간 앞선 위치에 있습니다. 만약 웨스트햄과 리버풀이 2차전에서 상황을 뒤집지 못하고 경쟁에서 탈락할 경우 승점차는 더욱 벌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리버풀 외에도 패배를 웃을 수 없는 팀이 한 팀 더 있습니다. 바로 토트넘이라는 팀 이름입니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60점으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승점에서는 아스톤 빌라와 동률을 이루고 있지만 골득실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FA컵과 풋볼 리그 컵(EFL 컵)에서 모두 탈락한 토트넘은 우승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UCL 예선 진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5위는 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9점)와의 승점 차가 크다는 점에서 위안을 삼을 수 있지만, 현재 UEFA 순위가 유지된다면 5위는 대학 선수권 대회에 참가할 수 없습니다.
리버풀, 아탈란타에 패배 → 클롭 “정말 형편없는 성적… 아탈란타에 축하한다. “유로파리그 포기 발표?
리버풀은 20일 오전 4시(동부시간) 영국 머지사이드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3-2024 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에서 아탈란타에 0-3으로 패했다.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사용했습니다. 퀴빈 켈러허, 조 고메즈, 이브라히마 코나테, 버진 반 다이크, 콘스탄티노스 치미카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와타루 엔도, 커티스 존스, 하비 엘리엇, 다윈 누네즈, 코디 각포가 중원에서 경기를 시작했어요.
아탈란타 팀은 3-4-1-2 전형을 채택하여 대응했습니다. 다음과 같은 선수들이 출전했습니다: 후안 무소, 마르텐 드 룬, 아이작 히엔, 버나드 짐치크, 데이비드 자파코스타, 에더손, 마리오 파스칼리치, 마테오 루제리, 테운 콥메이너스, 얀루카 스카마카, 찰스 드 케텔라르.
경기는 아탈란타의 골로 시작되었습니다. 전반 38분, 아탈란타가 경기의 첫 골을 넣었습니다. 이 골은 자파코스타가 오른쪽 측면에서 오버래핑한 후 페널티 지역 부근에서 컷백 패스를 내주자 경기장 중앙으로 질주한 스카라마카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득점했습니다.
전반전이 끝났을 때 스코어는 1-0으로 아탈란타가 앞섰습니다.후반전 15분 아탈란타는 리버풀과의 격차를 더 벌릴 수 있었습니다. 리버풀은 리드를 유지할 수 있었고, 수비진의 압박이 완화되자 아탈란타는 경기장 오른쪽의 케텔라르에게 공을 연결했습니다. 케텔라르가 골을 넣었습니다.골은 케텔라르가 박스 안으로 얼리 크로스를 제공한 후 중앙에서 스크라마카가 득점했습니다. 스크르라마카가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아탈란타는 상대팀에 3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 승리로 아탈란타는 4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었습니다. 경기의 1차전이 안필드에서 열렸기 때문에 리버풀의 유로파 리그 우승 전망을 사실상 망친 결과 리버풀을 응원하는 축구 팬들에게 상황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이번 시즌은 클롭의 리버풀 감독으로서 마지막 시즌이었고, 리버풀은 클롭이 물러나기 전에 높은 성적을 내고 싶었습니다. 1월 한 달 동안 클롭은 감독직에서 은퇴한다는 예상치 못한 발표를 했습니다. 그의 노력의 결과로 리버풀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습니다. 현재 프리미어 리그 시즌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는 사실과 이전에 카라바오 컵에서 우승했다는 사실이 더해졌습니다. 반면에 그들은 FA컵 플레이오프에서 8강에서 탈락했고, 그 후 유로파 리그에서도 같은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이미 사실상 포기한 상태입니다. 경기 후 클롭 감독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말 안 좋은 경기였습니다. 맙소사. 아탈란타를 축하하러 왔어요. 우리는 방금 졌고 긍정적 인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우리는 어디에나 있었지만 동시에 아무데도 없었습니다.”
이번 시즌 리버풀은 약 4년 만에 유러피언컵 우승에 도전했지만 안타깝게도 실패했습니다. 수학적으로 리버풀은 아탈란타 원정에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지만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처럼 기적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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